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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JYEON)
파수꾼 본문
이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 내가 중학생이였다. 이 영화를 기점으로 내가 학생 때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은
이제훈이 되었다.. 그 정도로 이 영화 속에서 이제훈은 정말 연기를 잘 했고 .. 마음이 가는 역할이었다.
이 영화가 Netflix에 있길래 다시 봤다. 다시 보니 너무 슬펐다. 그 때는 중학생인 내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남고딩들의 복잡한 심리였는데 이제 뭔가 누나(?)가 되어 이 셋을 바라보니까 너무 안타까웠다.
사랑을 원했지만 그 방식이 서툴렀던 기태, 서투른 기태의 방식에 상처받은 백희.
그 둘 사이에서 힘들었던 동윤이.. 아!!!!!! 진짜 너무 복잡하고 힘든 이 셋을 어쩌면 좋을까..
오해는 계속 쌓이고 풀리진 않고... 서로 마음에도 없는 상처주는 말만 골라서 하고..
너무 속상했다,, 특히 마지막에 동윤이를 찾아간 기태에게 동윤이가 하는 말들이 너무 아팠다
"처음부터 그냥 너만 없었으면 돼."
왓챠에서 본 와닿았던 글.
사춘기의 고등학생들은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다들 힘들고 복잡하고 아프다..ㅜㅜ